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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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理髮所 主人과 손님 한 사람

정일웅 찻집 2025. 2. 26. 17:37

理髮所 主人이 女子이고

理髮所 利用客은 男子 一人

五十年 동안 運營한

나의 당골 理髮所

理髮師 女主人은 마음도 좋지

詩도 때도 없이 손님이 원하면

언제나 營業을 한다.

慾心이 없어서

理髮所에서 돈 벌기는 글러먹었다.

理髮料金은 恒時 無料

 

流行하는 스타일은 다 해준다.

長髮일 땐 長髮

퍼머머리가 유행이면 퍼머머리로

퍼머액과 중화재, 머리 감아 마는 닭뼉다귀까지

다 갖추고 있다.

서비스가 좋아서

귀밥도 파주고

손발톱도 깎아 준다.

 

오늘도 나는 공짜로 理髮을 했다.

목욕을 하면 공짜로 때도 밀어 준다.

 

손님은 당골 이발소를 바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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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코스 걷기 운동을 하고

이발을 하고 샤워를 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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彈劾은 어떻게 돼 가는지

왜 이렇게 못 미덥고

불안한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