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2007. 7. 16. 15:12
뻔데기
작업내용 관광지, 시장바닥 경기장, 난장판 축제마당 어디서나
군침도는 향기로 하회탈 양반처럼 쭈글쭈글 웃는얼굴
기름으로 화장하여 번들번들 윤기내며 부담없이 친숙한것
뻔! 뻔! 뻔데기! 뻔! 뻔! 뻔데기!
배탈걱정, 중독걱정 설사걱정, 지갑걱정 쓸데없는 걱정일랑 저리 썩물렀거라!
단돈 1000원이면 만사가 해결된다.
따끈한 번데기 종이컵에 하나가득 이쑤시게 2개와 이쑤시게 나눠 갖을 연인만 있으면
영양섭취! 사랑섭취! 다정다감! 오손도손!
양반탈보다 더 큰웃음 맘속에 묻어두고
서로입에 넣어주며 깊은사랑 영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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