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흉내 내기
성가대
정일웅 찻집
2009. 4. 20. 09:42
성가대
지휘자 정일웅 (09. 4. 20)
열두가지 재료를 숨결로 빚어
아름다운 기도를 노래로 바치는
우리는
주님이 부르신 성가대원들
작은 정성 다하여 부르는 성가는
참회와 다짐
사랑과 용서
감사와 찬미
듣는이의 가슴에 저마다의 꽃으로 피어난다.
거룩한 제사에
화음이 꽃으로 피어 분향처럼 오를 때
하늘길은 열리고
는개비처럼 내리는 주님의 은혜
이곳에 제가 있다니...
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