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2012. 6. 23. 11:46
편 지
그리움은 바람되어 파도를 몰고오고
파도는 두루말이 님의 마음 실어오네
모래위 펼쳐놓는 끝없는 사연이여
하늘가신 님이라서 그리도 애틋한지
밤에도 새벽에도 내 생각만 하시는지
길고긴 두루말이 끝도없이 보내시네
편 지
그리움은 바람되어 파도를 몰고오고
파도는 두루말이 님의 마음 실어오네
모래위 펼쳐놓는 끝없는 사연이여
하늘가신 님이라서 그리도 애틋한지
밤에도 새벽에도 내 생각만 하시는지
길고긴 두루말이 끝도없이 보내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