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팁 때문에 ......
정일웅 찻집
2014. 4. 3. 23:24
안명호 요셉 형님의 송별회를
장수한우 식당에서 했다.
김주택 요하킴형제가
많이 회복된 모습으로 참석하였다.
너무 기분이 좋다.
김성만 베른바르 형제가 가져온
복분자 술과 소맥을 짬뽕했더니
취했나보다...
또 실수를 했다................
공금으로 계산하는 회계에게
종업원 3명에게 만원씩 팁을 플러스해서 계산하라고 말을 했다.
팁을 주고 싶으면
내가 내 사비로 주었어야 했다.
.................
반성하지만 잠이 안 온다.
다음 주 회합에서
내가 헌금으로 팁으로 준 삼만원을 보상하여야 하겠다.
이렇게
스스로 다짐을하고
결심을 하지 않으면 밤새 잠을 못 이룰거 같아서
여기에
기록을 하고 편히 잠들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