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더위

정일웅 찻집 2014. 7. 9. 15:20

소서가 지나고 이틀 째

징그럽게 덥다.

 

하기야

여름에 이정도 덥지않고서는

농작물도 문제이고

더위 때문에 호황을 누리는 각종 사업자들도 문제이지

 

태풍 너구리가

무서운 기세로 일본을 덮치고 제주 근처를 지나는 모양이다.

 

태풍 볼라밴으로 잘려지고 뽑혔던 나무와 산 숲의 상처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태풍이 와야

바다물이 정화되고

바닷 고기들이 잘 살게 된단다.

 

모든게

주님의 섭리이니

 

자연의 모든 현상을 긍정적으로 맞이하자.

 

낮 잠이 와서

낙서도 싫어진다.

 

여기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