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주일미사,요한회,실내운동,
정일웅 찻집
2022. 12. 25. 19:49
얼음위의 눈덮힌 골목길은 위험하다.
천변 산책로도
성당가는 골목길도
아파트의 人道도
대리석으로 된 계단과 대리석이 깔린 복도길도 얼음이 덮혀있어 조금만 잘 못 디뎌도 미끌어지기 쉽다.
구두 바닥은 정말 얼음에 미끌어지기 쉽다.
그래서 요한회 회식도 가지 않았다.
내일 유광열 오병선 김길선 정일웅 4인 당구의 날이다.
당구를 잘 칠 수 있는 신체적 조건은 못되어도 그나마 당구 치기라도 없으면 나의 취미활동은 아무것도 없다.
사경증은 나의 모든 자신감을 송두리체 앗아가고 말았다.
나는 사경증으로 인한 나의 열등감을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사경증을 이겨보려고 목 근육 , 왼쪽 목 인대의 힘기르기를 위하여 열심히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과연 내가 이길 수 있을까?
만일 나의 운동법이 효과가 있는 것이라면
의학계에 획기적인 물리치료가 개발되는 것이다.
수 만명의 사경증 환자들을 살리는 것이다.
보톡스 주사로도 할 수 없는 목의 인대 근육을 살리는 것이다.
열심히 운동하여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
어렵겠지......
어디선가 누군가도 해 봤겠지.....
그래서 사경증의 운동요법이 인터넷에도 나와 있지 않는 것이겠지
그래도 나는 한 번 해 봐야 한다.
지금하는 운동을 꾸준히 몇 달은 계속하여야 한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서는
내가 나를 돕는 것 밖에 없다.
나는 아내를 위하여 오래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금연을 해야 한다.
지금 이 시간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이후부터 금연을 하겠다고 결심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