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3.1.12
정일웅 찻집
2023. 1. 12. 22:15
잠자던 해외여행의 바람이 아내의 마음에서 불어 왔다.
일본 오키나와 4박 5일 여행.....3월 초순경 일요일 출발하는 것으로 예약을 한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 이른 아침을 머고 출관예절에서 장례미사까지 마치고 길주 광래 운기와 같이
운암면 어느 골짜기에서 자장면 집이 있어서 들렸다.
길주가 안내하고 광래가 운전하였다.
쟁반짜장 중짜리, 탕수육 중짜리를 시켰는데 탕수육은 10분의 1도 못 먹고 자장면은 3분의 2정도 밖에
못 먹었다.
탕수육은 길주가 포장해서 가져갔다. 길주가 식대를 지불하였다.
운동은 평시대로 실시하였고
해외 여행을 예약한 아내는 사뭇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나도 좋긴 하다만 보행이 불안정하여 잘 따라 갈지 걱정은 조금 되긴 하다.
가자!
가서 그동안 익힌 일본어 실력을 현지 일본인들에게 써 먹어 보자
아내는 요즈음 일본어 공부에 바짝 열을 올리고 있다.
새벽에 눈을 떠서 어제 밤 수면이 좀 부족하다.
일찍 잠이 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