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나와 아내가 코로나 확진 통보 받다.
정일웅 찻집
2023. 1. 19. 09:57
아침 9시....코로나 확진 통보를 받았다.
앞으로 일주일 간 외부 출입을 금하고 집에서 감금 생활을 해야 한다.
설은 닦쳐오는데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오고 싶어 안달을 할 터인데
오지 못하게 되어서 안타깝다.
설날 세배 돈을 송금하고 내려오는 것은 생략해야 할 것 같다.
나의 몸 상태는 약간 몸살 기가 있는 듯하고 미열이 있는 형편인데
어떻게 약을 타다가 먹어야 할 지 걱정이다.
인범이에게 알렸으니 의사로서 어떤 조치를 할 줄 알겠지
일 주일간 격리 생활이라! 생각 만 하여도 끔찍하다.
권 철 내과 선생님에게 갈 것인지
김종민 가정의학과 선생님에게 갈 것인지....아직 결정을 못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