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 생활의 고독

감금 생활

 

빠삐용의 감옥.

쇼섕크 감옥의 에디

몽테 크리스트 백작 ...에드몽 당테스의 독방의 생활

쟝발장의 독방.....

지금도 교도소에서 독방에 수감된 죄수의 생활

그들의 고독과 생존의 몸부림이 얼마나 처참한가?

죽음을 각오한 탈출의 몸부림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고독과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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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잠깐

나의 집에서 나의 방에서

나의 아내와 함께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으면서도

밖에 나 갈 수 없는 며칠이 이토록 답답하고 힘이 드는데

지금 이 시간에 교도소의 수감자들의 겪는 고통과 고독을 이해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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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48시간 격리 되었을 뿐인데

힘 든 순간 순간이 연속는 걸 

힘들어 하는 나는 사실 얼머나 행복한 격리 생활인가?

 

헹복이란

나의 주위에 온 통 모든 것....눈에 보이는 모든 삼라만상

내가 살아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한 것임을 새삼 느껴 본다.

 

중환자 실의 고통받는 사람들

강제 수용 시설에 갖힌 치매 환자들

걷지 못하여

통증 때문에

지체가 온전치 못하여

먹을 수가 없어서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지체를 움직일 수가 없어서

병상에 갖힌 사람들

생사의 기로에서 단 일분 일초라도 더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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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하느님께 감사 할 일이 너무나 많은데

왜 우리는 삶에서

괴로워하고

절망하고 

미워하고

고독해 하고

부러워하고

슬퍼하고   

그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가 생긴다는 말인가?

 

우리나라의 자살율이 세계에서 첫 번째라 한다.

노인 자살 율 세계 1위

청소년 자살율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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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세상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이 편리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왜 자살을 해야하고

왜 상대방을 죽이려하고

왜 싸우고 다틀 일이 있는 걸까?

 

모두 

병원의 응급실, 중환자 실, 요양시설에 찾아가서

교훈을 스스로 얻고

행복을 스스로 깨닫고

생의 즐거움을 새삼스럽게 인지하고 

다시금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주위의 사람들을 바라보며

사랑의 눈길

용서의 표정

웃음의 따뜻함을 가지고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이해하며 살아갔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