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평창의 '생태 마을' 청국장 가루....(황 창연 신부님)

정일웅 찻집 2023. 2. 25. 19:11

여행에서 걱정거리 하나는 아마도 해결이 될 듯 싶다.

아침에 대변을 시원하게 보는 것이 잘 안 되어서 비데의 관장 기능을 사용했었는데

오늘 황창연 신부님이 운영하시는

강원도 평창 생태마을의 청국장가루가 주문 한 데로 집에 배달 되었다.

 

오늘은 하루 종일 잠이 올 것 만 같이 시들시들 하였는데

나는 낮 잠을 잘 수가 없기에 그냥 천변 걷기를 하고 돌아오니

현관 문 앞에 청국장가루가 배달되어 있었다.

물에 타서 마셔보았더니 냄새도 역겹지 않고 그냥 목 넘김의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는 모양이다.

 

 '김종민' 가정의학과 병원의 처방 약인 변비 예방약도 효과가 만점이었는데

이제 약이 아닌 자연 식품인 청국장 가루는 더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나병열'씨가 청국장 가루를 먹고 변비 걱정은 하지 않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구입 한 것이

오늘 도착 한 것이었다.

 

나는 '황창연' 신부님을 좋아 한다.

신부님의 강의에 많은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황창연' 신부님은 한국의 신부님으로서 세계를 두루 다니시며 큰 일을 많이 하시는 분이시다.

'쟘비아'에서 국왕에게 5000만 평의 땅을 받아서 도로, 병원, 학교, 농장, 각종 놀이 시설,

운동시설, 등 공원을 조성하고 계신다.

대단한 신부님이시다.

황 신부님 강의를 들으면 얼마나 재미가 있고 배울 점이 많은지 웃음 속에 감동을 받으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내일은 주일이고 미사 전에 레지오 회합, 미사가 끝나고는 '요한회'가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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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나가사끼' 여행의 준비도 차근차근 잘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