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폐막식 ,....태풍 피해 없는 전라도, 전주 '상아치과'<어금니 발치>
오른쪽 윗 어금니....수십년 전에 보철을 했던 치아가 오래되어 속에서 다 삭아버렸다.
상아치과에서 발치를 하였다.
상당히 어려운 작업인데 '상아치과'의 원장은 능숙한 솜씨로 아프지도 않고 짧은 시간에
어려운 과정을 잘 마쳐 주셨다.
인플란트 치아와 본 치아를 연결한 치아여서 인플란트 치아를 그대로 두고
썩은 본 치아를 분리하여 발치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게 어려운 수술인데
겨우 15000원 밖에 받지 않았다.
참 양심적이고 의술도 대단하시고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천사같은 醫師다.
지금은 피도 멎었고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
'전주 송천동의 '상아치과'....지금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더 유명한 치과의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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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폐막식의 중계방송을 잠깐 봤다.
새만금에 철저히 준비를 하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대회를 마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잼버리 대회를 운영해야 할 사람들이
대회장에 관심을 가지고 기나긴 6년의 세월 동안
철저히 준비를 하였더라면 이런 국제적 망신을 떨지는 않았을 것이다.
씁쓸한 여운과 얼굴 달아오르는 부끄러움이 모든 사람들에게 각인 되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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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호남을 비켜감으로 이 곳은 평온한 기온이 상쾌하게 감싸고 있다.
경상도에 두 명의 인명 피해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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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서 퇴영하여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버스있는 곳으로 가는 청소년들
대한민국에 대한 첫 인상이 얼마나 큰 실망감으로 가득 할것인가?
생각하면 부끄럽기 한이 없다.

호들갑을 떨던 태풍은 전주에 시원한 바람만 가져 왔을 뿐
전주천에 물이 하나도 불지 않았다.
오늘의 천변 걷기는 땀도 나지 않고 초가을의 날씨처럼 상쾌하여 매우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