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피로 ....피로는 짜증을 부르고
피로가 과해도 나는 잠이 오지 않는다.
나의 불면증은 역사가 아주 깊다.
한창 젊었던 시절의 공황장애.....그 병이 원인이었다.
어제는 정말 피로했는데 스틸녹스를 한 개를 다 먹었는데도 새벽 세시까지는 불면상태였었다.
따라서 오늘도 종일 피로하다.
피로하니까
여행때 찍은 핸드폰 사진을 날짜 별로 올리는데도 힘이 든다.
일기를 쓰는 것도 싫어진다.
그래서 사진 설명도 잘 써지지 않는다.
안부 카톡을 보내야 할 곳도 많은데 그 것도 싫다.
모레 월요일에 또 제주도에 가야하는 것도 짜증이 난다.
아내도 피로한 모양이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부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내일은 주일 날
레지오 회합에 단장이 못 나온다니까....내가 대역을 해야 하는가보다.
내일은 요셉회가 있는 날인가보다.
모레 여행 떠날 생각을 하면 즐거워야 하는데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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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자...
억지로라도 웃어 보자
짜증을 내어서 득이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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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은 내어서 무었하나
성화는 부려서 무었하나
인생 일장 춘몽인데
아니 노지는 못-하-리다
니나노 ----닐니리아 닐니리아 니나노
얼싸 좋다 절시구나 좋아
종다리는 이리저리 훨 훨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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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중에서 제일 높은 건 뭐지?...............................................고추장
고추장중에서 제일 높은 건 뭐지?............................................초 고추장
초 고추장 중에서 제일 센건 뭐지?..........................................태양초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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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신부님 가라사데
여자들이 임신하면..............서울대 씨가 들어 왔다고~~~~~
아이를 낳으면
그래서 머리좋아지라고.....우유도 '아인슈타인'우유를 먹이고
서울대 가라고.................서울 우유 먹이다가
그래도 좀 더 모자란다 싶으면...........연세 우유로 바꾸다가
그것도 아니다 싶으면......건국대라도 가라고 건국우유로 먹이고
그래도 더 모자란다 싶으면.....지방대는 가지 말으라고....저지방 우유를 먹인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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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닥거리다 보니까 조금은 피로가 풀리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