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낮 잠
정일웅 찻집
2024. 4. 22. 17:06
낮잠을 잤다.
두시간 정도를 잤다.
전에 낮잠을 자 본 기억이 없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몇 초 동안 꾸벅거리는 잠은
더러 경험하지만
오늘처럼 두시간 동안을 꿀 잠을 자는 일은 처음 일이다.
좀 과도한 운동이 며칠간 계속된
누적된 피로때문인가 보다.
아무튼 낮잠을 잘 자는 아내를 무척 부러워 했었는데
나도 낮잠을 자고 나니 기분이 좋다.
........................................................................
9시...레지오 회합
10시 반...미사
점심
낮잠
간단한 실내 운동
.....................................
단순하고
깔끔한 하루 .....즐거운 낮잠....노력해서 매일 한 시간 낮잠을 잤으면 좋겠다.
내일은 보태니컬 그림
모레는 국내 여행...우수영과 해남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