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여행의 피로 풀기 하루 휴식

정일웅 찻집 2024. 10. 6. 18:17

이 오틸리아 수녀님께서 오늘 오후에 오유순 선생님과 또 몇 분과 같이

연극 공연을 보로 가자고 전화를 주셨는데

오늘 하루는 쉬어야 할 것 같아서

'여행의 피로로 하루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고 문자를 드렸더니

'알겠습니다.편히 쉬세요'하고 답장이 왔다.

 

사실 좀 피곤하였다.

침대에서 편히 누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잠이 왔으면 좋겠는데 나는 낮 잠을 못 자기 때문에 피로를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아내가 정성스럽게

세끼 식사를 하여 나의 피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내일 아침엔 

역시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레지오 마리에 회합에 가야 하고 끝나면 10시 미사를 하고

미사 후에는 꾸리아 회합을 하고 돌아 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일찍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