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침묵 중에 간절한 소망을 빌며 날은 저문다.
정일웅 찻집
2025. 6. 2. 20:44
모든 국민들의 가슴마다
사무치게 염원하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서로 싸웠던
지난 몇 달...
내일 하루가 지나면
우리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엄중한 시간이 흘러 간다.
아~!
하느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실까?
투표와 개표와 집계가 공정하게 잘 이루어 지도록
주님께 기도하며
기다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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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간이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에
광래 길주와 같이
화심 순두부를 먹으러 갔다.
콩비지 도너츠를 내가 좋아서
사서 친구들에게도 주긴 하였지만
그들이 맘 속으로 반길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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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메의 얼굴이
매우 건강해 보이고 피부도 맑아 보여서
나의 기분이 좋다.
요즈음 더 예뻐진것 같다.
레지오의 모든 일에 그렇게 열심히 하고
치밀하고 정확하며 깔끔하고 신속하게 모든 일을 처리하는
성모성심 꾸리아의 꽃중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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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에코 정형외과에 다녀와서
기분이 한결 좋아진듯하다.
장기를 두는데
이제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작전을 짜는 모습도 매우 치밀해졌고
실수를 잘 하지 않는다.
이제 얼마 후면
진짜로 나를 꼼짝 못하게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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