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막둥이 정상원....
초등학교시절 동내 피아노 학원에서 1년간 바이엘과 체르니를 공부하고
이후에는 줄 곳 혼자서
집에서 피아노 공부를 하였다.
전주 우석고 3학년이 되어서는
야간 자율학습을 하지 않고 스스로 피아노를 공부하여 서울교육대학 음악교육과에 원서를 내고 합격하였다.
육군 군악대에서 트럼본을 연주한 후 재대하고 복직하여
밤낮으로 피아노와 작곡 공부를 하며
학생들 합창지도와 관현악 지도를 하다가
신용산 초등학교에 부임한 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음악 지휘자 및 작곡가의 길을 걷고 있다.
나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꿈을 이루어 주고 있는 자랑스런 아들이다.
이 동영상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의 음악 콩쿨에 나가기 위해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본인이 초등학교 수준에 맞게 편곡하고 지도하여 지휘하는 연주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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