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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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당구

길선형, 병선, 광열, 나...이렇게 네사람이당구를 친다.개인전을 치기로 했다.광열이 600병선이 300길선형 150정일웅 150내 목의 신경 병(디스토니아=사경증)이 아니면 나도 300이다.아무튼 오늘 컨디션이 좋았다나의 알당구 숫자가 제일 많이 쌓였다.10이닝에서 내가 쓰리쿠션까지 모두 쳐서 지난 번에도 1등을 한 적이 있는데이번에도 첫 게임에서 1등을 하였다. 당구도 매일 쳐야 늘 터인데한달에 두 번정도 치니실력이 늘 까닭이 없다. 막내 밥상 식당에서 '짜글이' 백반으로 점심을 먹었는데오병선 평으로는점심은 늘풍성이 더 낳다고 하여점심은 거기서 먹고 당구는 막내밥상 2층으로 오기로 하였다.막내밥상은 젊은 애들이 많이 와서 우리 같은 노인네가 있는 것이종업원들의 눈에 걸리적거리는 존재로 보는 것 같은 ..

운기 친구들과 만나서 화심두부

아중리에서 걷기를 하는 운기 친구들 길주 광래 나와 만나서운기의 동네 친구 세명과합 일곱명이 소양 순두부 백반을 운기가 샀다. 운기 친구들 셋 모두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인다.운기를 형처럼 따르는 정이 두터운 친구들이다.그들 중 한명은 작년에 하늘에 먼저 갔다.운기가 점심을 샀다. 프리스카 혼자 집에서 점심을 먹게 하는 날은 미안한 마음이 크다.친구들이 부르면만나주지 않기도 난처하다. 친구와 아내 사이에서갈등을 겪는 나...... 친구도 좋고아내를 외롭게 홀로 점심 먹게 하기도 미안하고난처할 때가 많다. 바람이 세게 불어댄다.아직 냉기를 품은 바람은 아니더라도열풍이 아니어서약간은 춥게 반응이 온다. 집에 와서범바위, 숲정이 성지를 참배하며 묵주 40단을 마쳤다. 체중관리를 한다.80Kg이하로 떨어뜨리고 싶..

가을 타는 남자 2026..10.4

화려하게 피던 꽃무릇의앙징스런 꽃잎이 어느새 추하게 말라 비틀어지고 있다.相思花뜻깊고 여운있는 이름처럼오래오래 피어서 가을을 장식할 줄 알았는데사랑을 이루지 못한 모습은추하기 그지 없다.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가을이면 나는 꼭 이 노래를 색소폰으로 바닷가나 숲이 단풍으로 변해가는 건지산 뒷 골짜기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불었었다. 박춘석씨는 천재이다.어쩌면 이런 詩가 생각나서이런 곡을 만들 수 있을까?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박춘석 작사 작곡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의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되어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