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길주, 최운기, 이광래, 정일웅넷이 모여 곡성 장미 축제에 다녀 왔다. 오늘 같은 날이병태가 살아 있다면금산에 가서 삼계탕을 먹었으면 좋을 날인데.... 아내 혼자 집에 두고 나만 늘 싸돌아 다녀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늘 있다.오늘 길주가 일찍 서두르는 바람에 아내와 장기를 두지 못하고나오게 돼서 좀 미안하다.지난 번 임실투어를 할 때 곡성에 첫코스로 들렸던 관계로나에게는 큰 흥미가 없었지만친구들과 함께 가는 소풍이라서 군소리 없이 따라 나섰다. 곡성 축제장은 옛날의 곡성 역을 제대로 살려서기차를 주제로 꾸민 장미 축제라서 다른 곳의 꽃 축제와 확연히다른 배경이 되어 아기자기하고 재미 있다. 전국에서 모여든 인파가 엄청나게 많았다.기차와 철길 옛날의 驛舍와 기차와 관련된 소품들이 많아서노인들이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