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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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결혼 50주년 기념일.................추부에서 축하의 밤

정일웅 찻집 2023. 6. 18. 12:55

나의 八旬, 結婚 50周年 金婚, 記念日(6월 17일).....

아내와 나의 삶을 뒤돌아 볼 때,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成功的으로 잘 살아왔다.

아들 3형제의 幸福한 삶과 兄弟間의 友愛로운 삶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와 아내의 삶은 成功하였다고 말 할 수 있다.

아들 3형제가 모두 건강하고

착하고 고운 며느리들을 만나

예쁘고 영특한 자녀를 낳아

잘 기르고

서로 화합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더 이상 무엇을 부러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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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같은 집을 하루 빌렸다고 한다.

온식구가 다 모여서 아가는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4가족이 충분히 잠을 잘 수 있는 방이 있고 잔디밭에서 

뛰어 놀 수 있고

캠프 화이어 시설, 바베큐 시설등 방마다 에어콘이 있어서 시원한 밤을 보낼수 있는 집이다.

전체 가족이 다 모여서 

오후 부터 저녁, 밤의 '불멍시간' '취침시간' 내일 아침까지 

즐기기에는 좋은 집이었다.

 

막둥이의 외아들 정승재를 데리고 찍었다.

금년에 여섯살, 언어구사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못하는 말이 없다.

 

 

 

 

큰아들 가족과 둘째 가족이 음식장만을 하는 동안

막둥이의 외아들 정승재....

미니 수영장에 물을 넣으며

고무 호스의 물 줄기를 좁혀 아빠를 공격하며 좋아하는 모습

한 참 귀여울 나이이다.

 

 

 

 

요리사는 언제나 큰아들 정상범이다.

상범이가 양고기 쇠고기 연어를 준비 해 왔다.

야외 바베큐장에서 요리를 하며 폼을 잡았다.

막둥이네 가족은 물놀이 하자는 승재가  

풀장에서 나오지 않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지만

왼편부터

큰며느리(김정숙) 정다솔, 정승민, 정단비, 둘째,정인범, 큰손녀,정아영, 둘째며느리,윤희경, 장남,정상범,

아내,최우남

 

뭐니뭐니해도 먹방이 최고.....아내가 셔터를 누르느라 찍히지 않았다.

상범, 상원, 승재, 막내며느리 김희영, 정단비(금년에 인하대1학년) 김정숙

고기굽는 둘째 윤희경 노랑머리 정아영 정다솔 정인범 정승민 그리고 늙은 사경증환자인 나

 

 

 

역시 한국사람은 윷놀이가 제일 재미있다.

저녁식사 후에 가족 대표의 윷놀이 .....상금을 걸어 놓으니

모두 열심히 경기에 임한다.

 

 

 

 

저녁밥을 먹고 윷놀이를 마친 후에 천지에 어둠이 내리면

 캠프화이어,

'불멍'(불을 보며 멍때리기)불을 피워 놓고 맥주 한 잔으로 건배를 한다.

오로라 발생 막대를 불에 넣으니

신비하게 불꽃의 노랑색이 녹색의 오로라 빛이되어 타오르고

또 다른 막대를 던져 넣으니 연두빛깔의 불꽃으로 변하는 모습이 신비스러웠다.

 

 

 

거실에 모기장 두 개를 펴 놓으니 야회 캠핑장 같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둘째네 식구들이 모두 거기서 잔다고 하여 선점하고 잘 잠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