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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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漢子 敎育 과 雜談

정일웅 찻집 2023. 9. 14. 18:11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4학년 때 부터 국어 교과서에 한자가 나왔었다.

우리나라의 언어는 지정학적으로 볼 때 황하문명의 영향을 받았음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의 말은 한자로 된 말이 많고 한자를 알아야 말의 뜻을 쉽게 전달하고 깨달을 수가 있다.

일본은 한자를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우리의 한글은 정말 훌륭한 글이고 창의적이며 과학적인 글이다.

이세상 어느 민족의 글 보다 우수한 글이다.

한글은 세종대왕의 천재성과 과학적인 사고가 만들어 낸 세계 최고의 문자이다.

하지만 우리의 말(언어)은 한자에서 나오는 말이 많기에 한자를 일찍 익히면

우리 말의 뜻을 이해하는데

매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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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달, 불, 물, 목, 쇠, 흙

눈, 코, 입, 귀, 목, 뇌, 위, 장, 피, 손, 발, 등, 배, 젖, 

이, 혀, 침, 숨, 술, 

쌀, 땅, 흙, 산, 

비, 눈, 

쥐, 새, 닭, 소, 말, 양, 꿩, 이, ........

한 글자로 된 사물의 이름이 많이 있다.

대게 이 세상에서 중요한 것들의 이름이 한 글자로 된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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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가을이라고 생각하고 마음껒 가을을 즐겨야 한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금새 낙엽이 지고 겨울이 온다.

오늘은

일기처럼 쓸 건덕지가 없는 날이다.

이런 날은 아무것도  쓰지 않으려고

"일기처럼 쓸 일이 있는 날"이라고 했었다.

그랬는데 한 번 쓰기 시작하니 습관적으로 써지기 시작하고

안쓰면 뭔가 할 일을 하지 않은 것 같이 껄쩍지근~~해져서

뭐라고 한 마디라도 지껄여야 

'살로메'와 같이 뜽금없이 어디에선가

어느 님 인가가 살며서 들여다 보는 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억지로 라도 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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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담배는 오늘까지 잘 참았다.

그래도 자신이 없다.

이젠 담배를 끊었다라고 말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오늘도 열 댓 번 정도....괜시리 담배 끊는다고 소문을 내서   나 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끊어야지....또 결심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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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 걷기를 '서일공원'까지 가지 않고 

'사평교?'다리에서 돌아오니....6300보 밖에 되지 않았다.

사평교를

전주천 오른 편 길로 걸어서 가면 7000보가 되는데.....왼편길로 갈 때는 서일공원까지 가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