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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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미사가 없는 날..........................'All for you' 洋服 上衣 주문

오늘은 전북의 모든 성당에서 10시 미사가 없는 날전주교구 모든 신부님들이 모여서 주교관에서 중요한 행사를 하는 날이다.내 생각에 매년 한 번 씩 신부님들이 모여서 주교님께 순명서약(?)을 갱신하는가(?)뭔가 중요한 주교님과 신부님들만의 특별한 날 일것이다라고 생각한다...................................................................................................그래서 나와 아내는 시내버스 타는 실습을 할 겸,내가 즐겨 입는 상의 여름 양복의 상표가 'All for you'라서 그 상점을 114번으로 물어서 안골까지 시내버스 6번을 타고 찾아갔다.내가 입은 양복을 구입한 지가 15-6년은 됐을 것이다.그 동안에 생산품이 다 ..

카테고리 없음 2025.06.27

최규태 프란치스코 형님 선종................남문청과 사장님 집 방문

10시 쯤 됐었나?10층 임진숙(미카엘라)반장이 우리 집 대문까지 와서 빨리 내려 오란다.보좌신부님께서 4층 '남문청과'사장님의 봉성체를 하러 오시니까아내와 내가 빨리 내려가서신부님과 수녀님을 맞이하고봉성체 기도를 할 때 같이 동참하라고 한다. 빨리빨리 서둘러서신부님 오시기 전에우리가 가서 기다려야 한다기에후다닥 옷을 챙겨 입고아내와 둘이서402호에 들렸다. 벌써 보좌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와 계셨다.신부님과 수녀님은 남문청과 사장님에게 성체를 영하여 드리고바로 떠나셨고 나와 아내 임진숙 반장은 사장님 부부의 권으로 앉아서 첫 방문을 계기로얘기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였다. 남문 청과의 사장님 이름이 '김 남문'씨였다.큰 과수원을 경영하시며 전주에서 제일 큰 청과물 판매장을경영하셨다는 '김 남문' 사장님.....

작은 행복

꿈 나의 소년 시절내 맘 속에 꿈이란게 있었던가?밥 때 밥만 먹을 수 있어도 행복이었지꿈은 개뿔....꿈이 뭐 말라 비틀어진 거냐 배고픈 어린 시절 강냉이 죽이든꽁보리 밥이든시어터진 김치 국물, 맨 된장에 풋고추 한 개 만 있어도먹고 배부르면 세상에 부러울 것 없었지.................................................................................에어콘을 세 방에 다 설치해 놓고실외기를 베란다 밖으로 내 놓고에어콘 시험가동으로 26도 설정하고계속 틀어 놓고 방을 나간다. 걷기 운동을 나가며아내와 나는 가슴 속에 기쁨이 밀려와부풀어진 행복에 겨워 발걸음도 가벼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