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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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숲정이 성당 바자회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한 날이 되었다.어제가 立冬이니 오늘 부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바자회에서 요셉회원들과 식사를 하기 위하여11시 경 성당에 들렸다.수많은 봉사자들이 며칠 동안 애써서 만든 음식들을준비해 놓고교우들을 기다렸다.많은 음식...준비하느라고 정말 애 많이 썼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일 먼저 이 원엽을 만났다. '이 원엽(유스티노)이 반갑게 나에게 오더니"어제 일 잘 해결 됐어요....무슨 걱정을 그렇게 하시고그렇게 황송한 문자를 주셨어요....." 이 원엽의 이 말에 나의 모든 걱정 스트레스가 한 번에 다 날아가 버렸다. 역시 착한 사람이다.......................................................열심한 교우 '이 형수'선생님....삼례여중..

내가 실수하고 ,스스로 화가 나서 견딜 수 없는 일.

E.mart 장보기를 오늘 주제로 하려 했는데나의 치명적 결함인 우유부단한 성격흐리멍텅한 성격정확하게 나의 처신을 밝히지 못하는 바보같은 태도이것이 생각 나서 두서 없는 일기가 되고 만다. .............................................광래의 봉고가 없어졌음으로광래는 기가 꺾여버린 것 같았다.내가 보기에 안쓰러움이 큰데본인의 아픔은 얼마나 클까?..................................................광래는 손녀가 아파서 전주의 대자인 병원에 치료차 데려다 주는 일 때문에꼼짝을 못하였다.유치원을 다닐적에도 늘 아파서 자기 집인 정읍에 있는 날이나전주의 병원에서 보내는 날이나 거의 같아 보였는데지금 초등학생이 됐을까?자주 병치레를 하는 아이..

네 그루의 단풍 나무.....................아름다운 청 노인들

김길선 정일웅 오병선 유광열네명이 모이는 날은즐겁고, 정겹다. 늘풍성 식당에서늘 풍성하게 값싸고 맛있는 점심밥에 쐬주 한 잔 넷이서 치는 당구둘이서 짝지어 이번엔 유정, 오김다음엔 유김, 오정 이긴들 어떻하리진들 어떻하리 언제나 승율은 1대1 무승부칠십대 중반에서 팔십대 중반까지아직은 靑老人나이는 들어도 마음은 청년늙었어도 낡지는 않으리 아름다운 단풍꽃보다 아름다운 단풍 우리는 네그루의 단풍나무노랑색 빨강색 주황색 연두색수시로 색이 바뀌어 더욱 아름다운 단풍의 조화 네 단풍으로 인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