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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1.희망

[스크랩] 2215 日本文学、「希望」(D)

정일웅 찻집 2014. 7.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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軽音楽(琴 米川敏子)-夕やけこやけ


日本文学、「希望」


                作家紹介
小川未明(おがわみめい:1882~1961年)

本名은 小川健作(おがわけんさく)로 1882年에 新潟県 高田市(たかだし. 現在의 上越市 (じょうえつし)에서 태어났습니다. 小說家이자 兒童文學 作家로 活躍했으며 딸인 岡上鈴江(おかがみすずえ)도 兒童文學者로 有名합니다. 1946年에 創設한 日本 兒童文學者協會의 初對 會長職을 歷任했으며 1951年에는 文火功勞者로 選定되었습니다. 1961秊 享年 79歲의 나이에 腦出血로 世上을 떠났습니다.

長篇보다는 短篇作을 主로 썼던 그의 代表作으로는 野ばら(들장미) 赤い蝋燭と人魚(빨 간 양초와 인어) 太陽とかわず(태양과 개구리) 眠い町(졸린 마을). 月夜とめがね(달밤과 안경).等이 있습니다.

日本의 안데르센 おがわみめい는 첫 번째 童話集 赤い船(빨간 배)를 出刊한 以後 45年間 約 1.000編의 童話를 創作했는데요. 1992年에는 그의 業績을 기리는 ‘小川未明文學賞’이 創設되었습니다.


本文

(なつ)晩方(ばんがた)のことでした。一人(ひとり)青年(せいねん)が、(がけ)(うえ)(こし)()ろして、(うみ)(なが)めていました。()(ひかり)直射(ちょくしゃ)したときは、(うみ)銀色(ぎんいろ)(かがや)いていたが、()(かたむ)くにつれて、()(あお)みを(ふや)してだんだんたそがれに(ちか)づくと、紫色(むらさきいろ)(にお)って()えるのでありました。(うみ)は、(ひと)つの(おお)きな、不思議(ふしぎ)(うるわ)しい花輪(はなわ)であります。青年(せいねん)は、口笛(くちぶえ)()いて、刻々(こっこく)変化(へんか)してゆく、自然(しぜん)(まど)わしい、(うつく)しい景色(けしき)()とれていました。
 
昨夜(さくや)(おな)(ゆめ)()た。(はじ)めは白鳥(はくちょう)が、(ちい)さな(つばさ)金色(こんじき)(かがや)かして、(そら)()んで()るように(おも)えた。それが(わたし)(むか)えに()(ふね)だったのだ」。青年は、(だれ)()らぬが、(うみ)のかなたから自分(じぶん)(むか)えにくるものがあるような()がしました。そして、それが、もう(なが)(あいだ)信仰(しんこう)でありました。この不自由(ふじゆう)な、(みにく)い、矛盾(むじゅん)焦燥(しょうそう)欠乏(けつぼう)腹立(はらだ)たしさの、現実(げんじつ)生活(せいかつ)から解放(かいほう)される()は、そのときであるような気がしたのです。「(おれ)は、こんな(かたち)のない空想(くうそう)(いだ)いて一生終(いっしょうお)わるのでないかしらん。いやそうでない。一度(いちど)は、(だれ)()(うえ)にも見るように、未知(みち)幸福(こうふく)がやってくるのだ。人間(にんげん)一生(いっしょう)がお伽噺(とぎばなし)なのだから」。

여름날 저녁 무렵의 일이었습니다. 한 청년이 절벽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바다는 햇빛이 곧장 내리 쬐었을 때는 은색으로 빛났지만 해가 기울어짐에 따라 짙푸른 빛을 더했고 차츰 해 질 무렵이 가까워지자 보라색으로 빛나 보였습니다. 바다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하나의 거대한 화환입니다. 청년은 휘파람을 불며 시시각각 변해가 는 자연의 유혹적이고 아름다운 경치를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어젯밤도 똑같은 꿈을 꾸었다. 처음에는 백조가 작은 날개를 금색으로 빛내며 하늘을 날아오는 것처럼 느껴졌지. 그 것이 나를 맞이하러 온 배였던 것이다.’청년은 누군지 모르지만 바다 저편에서 자신을 마중하러 올 사람이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그렇게 굳게 믿어왔습니다. 이 불편하고도 추한 모순과 초조함, 결핍과 화가 나는 현실 생활에서 해방될 날은 그때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는 이런 형체 없는 공상을 품은 채 일생을 마치는 것은 아닐는지. 아니, 그렇지 않아. 누구의 운명에서도 한번은 보이듯이 미지의 행복이 찾아올 거야 인간의 일생은 하나의 이야기LI까.’


(かれ)は、ロマンチックな(こい)想像(そうぞう)しました。また、あるときは、(おも)わぬ知遇(ちぐう)()で、栄達(えいたつ)する自分(じぶん)姿(すがた)()()きました。そして、毎日(まいにち)この(がけ)(うえ)のたそがれの一時は、青年にとって(かぎ)りない幸福(こうふく)時間(じかん)だったのであります。奇蹟(きせき)(あらわ)れるときは、かつて警告(けいこく)というようなものはなかったでしょう。そして、それは、やはり、こうした普段(ふだん)()(あらわ)れたに(ちが)いありません。
 
青年は、今日もまた空想(くうそう)にふけりながら、(おき)(なが)めていました。ふと、その口笛(くちぶえ)()まって、(ひとみ)水平線(すいへいせん)一点(いってん)に、(びょう)のように()ちつけられたのです。(いま)しも、金色(こんじき)(ふち)どられた(くも)(あいだ)から、一般(いっぱん)銀色(ぎんいろ)(ふね)(ほし)のように()えました。そして、その船には、常夏(とこなつ)(はな)のような、(あか)(はた)がひらひらとしていました。
 
「あの船だ!」。青年は、(ゆめ)(なか)()(ふね)(おも)()しました。とうとう、(まぼろし)現実(げんじつ)となったのです。そして幸福(こうふく)が、刻々(こっこく)に、自分(じぶん)(むかい)かつて(ちか)づいてくるのでありました。見ていると、銀色(ぎんいろ)小舟(こぶね)波打(なみう)(ぎわ)にこいできました。()()(あか)花弁(はなびら)に燃えついたように、(はた)(いろ)(かがや)いて、ちょうど(かぜ)がなかったので、旗はだらりと垂れていました。船の中で、合図をしているように思われました。彼は、崖を下りょうかと思いましたが、本当(ほんとう)自分(じぶん)(むか)えに来てくれたのなら、何人(なんにん)かここまでやってくるに(ちが)いない。すべて、運命(うんめい)奇蹟(きせき)というものは、そうなければならぬものだと考えられたからであります。
 
それで、(かれ)はじっとして見守(みまも)っていました。(ふね)から(ひと)()りて、(みぎわ)(ある)いて、(ちい)さな(はこ)(なみ)(とど)かない(すな)(うえ)()ろしました。そして、その人影(ひとかげ)は、(ふたた)(ふね)(もど)ると(おと)もなく、(ふね)はどこへともなく()ってしまったのです。
 
青年は、(あか)(はた)がたそがれの(うみ)()えるのを見送(みおく)っていました。まったく見えなくなってから、彼は崖から下りたのであります。砂の上にただ一つ(だま)って()かれている(ちい)さな(はこ)(ほう)(むかい)かつて(ある)きました。小さな(くろ)(はこ)は、すぐ(ちか)くになりました。


그는 로맨틱한 사랑을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는 갑자기 발탁되어 출세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매일 이 절벽 위에서 보내는 해 질 무협 한때는 청년에게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적이 나타날 때는 경 고랄 것은 전혀 없었겠지요. 그리고 그것은 역시 분명 이런 평범한 날에 나타났을 것입니다.

청년은 오늘도 역시 공상에 빠져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문득 그 휘파람을 멈추고 수평선의 한 점에 눈동자 를 압정처럼 고정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지금 금색 테두리를 친 구름 사이로 한 척의 은색 배가 별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배에는 패랭이꽃처럼 붉은 깃발이 펄럭거리고 있었습니다.

‘저 배다!’청년은 꿈속에서 보았던 배를 떠올렸습니다. 마침내 환상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이 점차 자신을 향해 다가왔습니다. 보고 있자니 작은 은색 배는 물가를 향해 왔습니다. 깃발 색은 붉은 꽃잎이 석양을 받아 불타 보이는 것처럼 빛났고 마침 바람이 없어서 깃발은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배 안에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절벽을 내려갈까 생각했지만 정말로 자신을 마중 나왔다면 분명 몇 명인가가 여기까지 찾아올 것이다. 모 든 운영과 기적이라는 것은 그래야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가만히 지쳐보았습니다. 배에서 사람이 내리더니 물가를 걸어 파도가 닿지 않는 모래 위에 작은 상자를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다시 배로 돌아가자 배는 소리도 없이 어딘가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청년은 붉은 깃발이 해 질 녘의 바다로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고 나서야 그는 절벽 에서 내려왔습니다. 모래 위에 단 하나 가만히 놓여있는 작은 상자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작고 검은 상자는 곧 가까워졌습니다.



このとき、思いがけなく、(しろ)いひげをのばした老人(ろうじん)が、そばから、青年に呼び()けたのです。「(わか)いの、あの(はこ)(ひろ)勇気(ゆうき)があるかの」。おじいさんの言葉(ことば)は、(なん)となく意味(いみ)ありげでした。この刹那(せつな)青年(せいねん)(あたま)のうちには、幸福(こうふく)正反対(せいはんたい)()ということがひらめいたのでした。
 
(おれ)はまだ()んではならない。もう(すこ)しで(あぶ)ないものをつかむところだった!」彼は、せっかく(はこ)(ちか)づいた(きびす)後方(こうほう)()(かえ)しました。()()くと、()(やみ)の中に老人(ろうじん)姿(すがた)()えて、(くろ)(はこ)だけがいつまでも(すな)(うえ)にじっとしていました。
 
夜中(よなか)に、()()ますと、すさまじい(あらし)でした。(うみ)は、ゴウゴウと()っていました。青年は、()ちに()った(ふね)(とお)くから()ってきてくれた(はこ)のことを(おも)()しました。「あの(はこ)(なか)には、(なに)(はい)っていたろう?
 
(よる)()けるのを()ちました。やがて、(あらし)名残(なごり)を留めた鉛色(なまりいろ)(あさ)となりました。浜辺(はまべ)()ってみると、すでに(はこ)(なみ)にさらわれたか、(なん)跡形(あとかた)(のこ)っていません。その()青年(せいねん)は、この(はなし)(ひと)にしました。「(きみ)は、(ゆめ)()たのだ。」と、だれも(しん)じてくれませんでした。そのうちに、(かれ)青春(せいしゅん)()ってしまったのであります。()


이때 갑자기 흰 수염을 길게 기른 노인이 옆에서 정년을 불렀습니다. “젊은이여. 저 상자를 주울 용기가 있는가?" 할 아버지의 말은 어젠지 의미심장했습니다. 이 순간 청년의 머릿속에서는 행복과 정반대인 죽음이라는 말이 번쩍 떠 올랐습니다.

‘나는 아직 죽어서는 안 돼. 하마터면 위험한 것을 손에 넣을 뻔했군!’그는 애써 상자에 다가간 발걸음을 뒤로 돌렸습니다. 뒤돌아보니 노인의 모습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검은 상자만이 언제까지나 모래 위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한밤중에 눈을 뜨니 엄청난 폭풍이 치고 있었습니다. 바다는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정년은 기다리고 기다 리던 배가 멀리서 가지고 온 상자를 떠올렸습니다. ‘그 상자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었을까?’

날이 밝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이욱고 폭풍의 여파를 남긴 납빛 아침이 되었습니다. 바닷가로 가보았더니 상자는 이미 파도에 휩쓸렸는지 아무 흔적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정년은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네는 꿈을 꾼 게야"라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머지않아 그의 정춘도 사라져버렸습니다, (끝)




作成者 黃圭源
2215 日本文学、「希望」(D)
출처 : 소담 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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