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래의 봉고 자동차가 3900만원에 경매 됐단다.그러므로 경매로 낙찰 된 순간 이미 봉고는 그 주인이 바뀌었다.아직 자동차가 광래에게 있으므로 내일 봉고차를 가질러 오기 전에즐겨 타던 친구 다섯명이 모였다.병태. 길주. 운기. 나. 그리고 광래가 마지막 운전을 하였다.봉동 다슬기 칼국수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점심을 먹기엔 너무 이르다 그래서 장수에 가서 '타코마'옆 사과 노점포에 들려서사과를 사고 오수 의견비가 있는 '원동산'앞에10000원짜리 한식 뷔페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전주에 돌아 오니 오후 2시 반이 었다.여기까지 정든 봉고와의 이별식은 끝났다..........................................아내와 천변을 짧게 돌아서 집에 들어와서 만보기를 보니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