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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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대학병원 심장내과 이상록 선생님..................일상혁명 모임

정일웅 찻집 2025. 3. 10. 19:26

대학병원까지

걸어서 가는 것을

오늘의 운동으로

대신하자고

아내와 약속하고

우성아파트에서 전북대 병원 노인병동까지

걸었다.

6000보 정도가 되어서 적당하다.

 

나의 심장 동맥에 스탠트를 시술해 준 대학병원의 심장내과 이상록 박사님

그는 훌륭한 의술로

환자를 확실히 관리하는 모범 의사선생님이다.

 

벌써 나의 심장동맥에 스텐트를 시술한 지 5년이나 됐나보다.

다음 번 병원에 올 때에는 초음파 검사를 해 보자고 하였다.

 

나의 심장 상태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자는 것이었다.

 

다음 병원에 오는

8월 11일 (월)....

아침에 금식을 하고 초음파 검사를 한 후에 식사를 한다고 한다.

수술을 한 후 5년의 세월이 흐른 그 동안 아무 탈이 없이 잘 지낸 것은

이 상록 선생님의 약처방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스텐트 시술이 잘 되어서

심장 동맥에 혈액 순환이 잘 되고 있기 때문인 것은 말 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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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약국에 들려

처방전의 약을 조재하여 받아 들고 집에 왔다.

영광약국의 '최남열'약사님을 만났다.

약사님은 항상 친절하시고 우리 부부를 반갑게 맞아 주신다.

약사님의 얼굴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친절하고 능력있고

복약지도에 자상하신 약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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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혁명 모임이 방혁이가 참석한 관계로

완벽한 '일상혁명'이 다 모였다.

웅, 남윤, 방, 이

기분이 좋다.

남원고등학교 근무시절의 얘기는 항상 하게 된다.

변화가 있다면

방혁이가 술을 완전히 끊었고

나도 거의 술을 먹지 아니한다.

다른 모임에서는 내가 술을 전혀 먹지 않는데

'일상혁명'모임에서는 소맥으로 몇 잔을 한다.

사실 나의 주량은 엄청 세었지만 

그저 나의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를 하느라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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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약을 가지고 오면

약봉지 한개 한개마다 

매직잉크 팬으로 먹는 날의 

월/일/요일,,,,을 적어서

한 달 분의 약봉지를 개별적으로 다 떼어서

차례대로 먹기 좋게 밴드 고무줄로 묶어서 상자에 넣어 보관하여 

잊지 않고 먹기 좋게 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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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때문에

나라가 두 동강으로 갈라지는 느낌이 든다.

불안하고 두렵다.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윤석열이를 두둔하는 패

윤석열이를 미워하는 패로 국민이 갈라지고

사상이 두동강이 되고

극대 극으로 국민 분열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두렵고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