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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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음/국외여행 사진

네팔 인도 여행을 다녀와서

정일웅 찻집 2008. 11. 14. 15:21

네팔의 화장터....강의 하류는 서민들이 화장터이고 상류로 가면 귀족의 화장터이다

여기의 사진은 어느 귀족의 화장모습 

 

 위의 다섯 사람은 모델을 하고서 1달러를 받는 네팔의 할 일 없는 사람들이다.

네팔의 고유의상으로 차려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지어 준다.

 이 사람의 수염이 가짜인가 당겨보았더니 진짜 수염이었다.

그는 나의 그런 행동을 웃으며 허락하였다.

 화장에 앞서 시체를 꽃으로 장식하고 향을 뿌리고 강물에 세번 담갔다 꺼내고 장작더미 위를 세바퀴 돌려서

장적더미 위에 안치하고 그 위에 또 장작을 쌓고

불씨파는 가게에서 비싸게 불씨를 사다가 불을 붙인다.

 

 인도의 거지이다.

한없이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구걸을 한다.

어린이도 구걸에 공성이 나서 포즈를 잘 취해 준다.

 도를 닦는 인도의 처녀이다.

무슨 상념에 젖어 있는지 표정이 심각하고

몇시간을 부동자세로 앉아 있다.

 인도의 가장 큰 도시

뉴델리의 어느 학교에서 고등학생과 사진을 찍었다.

친절하고 순박한 인도의 소녀답게 사진을 찍어 준다.

 겐지즈 강의 밤 불꽃의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릭샤를 타고 가는 도중이다.

수많은 릭샤와 자전거탄 사람 겉는 사람 차와 오토바이가 뒤엉겨 인도 차도의 구별도 없고

차선도 없는 거리를 빽빽히 인접하여 물 흐르듯 진행한다.

흙먼지와 구린내와 지린내 향내가 엉겨붙은 밤공기에

메뚜기 떼와 갈따구 떼가 밝은 옷을 향하여 무섭게 달라 붙는다.

 코끼리를 타고 성 위로 오르는 행렬이다

나를 태운 코끼리가 너무나 불쌍하였다.

다른 코끼리는 잘도 가는데 내가 무거웠을까?

씩씩거리는 콧숨소리가 처절하게 들렸다. 코끼리야 미안하다.....내가 너무 뚱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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