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년들어 가장 추운 날씨란다.
게다가 눈까지 내려 금년들어 첫 눈이 내린 셈이다.
눈다운 눈이 내려서 땅에 얼어 붙는다.
교통사고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 온다.
버스가 뒤짚히고 기차가 지연되고 .........
내가 서울에 가지 않길 잘 했다.
지현이의 결혼식이 무사히 끝나고 아들들이 결혼식 사진을 많이 카톡으로 보내와서 참석한 것처럼
생생한 광경을 볼 수가 있었다.
내일 주일미사와 레지오 모임도 생략하여야 하겠다.
내일이 금년 들어 제일 추운 날씨라고 방송에서 예보를 한다.
집안에서 걷기 운동을 하였다.
아파트 평수가 넓어서 거실과 각 방 방을 돌아다니면서
4000보 이상을 걸었다. 묵주 기도 40단을 하였다.
운동이 좀 과했나보다.
걷기 운동은 적당하였으나 나의 개발 운동이 좀 과했나 전신이 나른하고 좀 피곤하다.
운동을 하는 동안 전화기에서 '까똑' '까똑'소리가 여러 번 나는 것이 결혼식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는 소리였다.
안나와 전화 통화도 하였다.
안쓰러운 나의 막내 동생 '안나'.......이제 제 할 일을 다 하였으니 마음이 편하겠다.
내 마음이 홀가분하다.
이제 막내 여동생까지 자기 할 일을 다 하였으니
나의 아버지 어머니께서도 천당에서 마음이 편하시리라 생각한다.
몸이 피곤하여 이만 쓰고 일찍 쉬어야 겠다.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 선물 (12. 19.월) (1) | 2022.12.19 |
---|---|
성당에도 못 간 추위 12.18. 일요일 (0) | 2022.12.18 |
김 만씨가 병원에 입원중......2022.12.16.금 (0) | 2022.12.17 |
김 만씨가 병원에 입원중......2022.12.16.금 (0) | 2022.12.16 |
사경증 극복 희망의 조짐 (0) | 202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