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눈이 내리고 찬 바람이 불었다.
방송에서 오늘이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말하며
노인들은 밖에 나가지 말라는 당부를 하고 있었다.
레지오 참석을 못 한다고 '강주호' 단장에게 전화로 말을 하고
평화방송 TV미사를 하였다.
오늘 미사는 전주의 평화의 전당 안에 있는 경당에서 평화의 전당 신부님께서 집전하셨다.
평화의 전당에 경당이 아주 예쁘고 성가대의 성가도 좋았다.
주진수....우리 성당의 지휘자가 교구 성가대의 단장이었던 것도 알게 되었다.
주진수 그는 훌륭한 지휘자이고 테너 ,바리톤 등을 능히 잘 이끌어 갈 실력있는 성가대원이다.
하루 종일 집 안에만 있었다.
밖엔 나갈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오늘이 우리 성당 판공성사 날인데 성사도 보러 갈 수가 없었다.
성사 볼 꺼리도 별로 없고 아내와 나는 금년 판공은 생략하기로 하였다.
집안에서 운동을 하였다.
목운동에 역점을 두고 운동을 하였다.
목이 좋아지는 결과를 기필코 보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였다.
다소 지루하긴 하였지만 날씨가 이렇게 추우니 천변을 걷기란 불가능 한 일이다.
컴퓨터에 앉아서 우주 이야기 지구의 탄생이야기 를 열심히 들었다.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곤한 하루(12.20(화)) (0) | 2022.12.20 |
---|---|
아내의 선물 (12. 19.월) (1) | 2022.12.19 |
안나의 아들 안지현 결혼식 2022.12.17(토) (0) | 2022.12.17 |
김 만씨가 병원에 입원중......2022.12.16.금 (0) | 2022.12.17 |
김 만씨가 병원에 입원중......2022.12.16.금 (0) | 2022.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