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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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일본 기념품 선물하기'.... 진안 주천 고로쇠 축제 구경하기 , 옛날 사진 올리기 연습

정일웅 찻집 2023. 3. 11. 20:10

(후시기나타올)....이상한 타올....일본 오키나와의 작은 백화점에서 살 만 한 게 없어서 타올을 구입하였다고 아내가 말한다.

타올에 그려진 일본 전통복장의 미인도....그 미인들이

타올의 온도가 올라가면 화려한 의상의 색이 증발하면서 여인의 누드가 나온다.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의상의 색이 복원되면서 원래의 그림이 된다.

그게 '신기한 타올'이라는 상표를 붙혀서 판매하고 있었다.

 

오늘 나의 친구들

'영보회'에서 길주, 광래, 운기, 병태, 기환,에게 한 장 씩 주고

 

내일 성당의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 단원들

김경주, 최규태, 김영채, 나병열, 정영도, 강주호,에게 각각 한 장 씩 드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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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래가 운전을 하여 진안 주천면의 고로쇠 축제에 다녀왔다.

고로쇠 물도 마셔 보았고 진안 돼지를 숯 불에 구어서 먹고, 다슬기 수재비를 점심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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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천변 걷기를 마치고 오는 길에 터미널 빠리바게트 빵집에서

내가 먹을 빵과 딸기 쨈을 사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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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기 연습을 하느라고

거의 십여년 전의 옛 날 사진을 연습삼아 올려 보았다.

그 때 만 해도 젊었다는 느낌이 든다.

사람 좋은 '김옥련'의 남편 '오재창'......재창이가 세상을 떠난 지 꽤나 오래 되었다.......그가 보고 싶다

 

 

 

지금은 나보다 키가 큰 고 3학생인 '승민'이가  막내 며느리 '희영'이 무릎에 앉아있고 '다솔'이가 소파 끝에서 뭘 먹고 있다.

대학교 졸업반인 '아영'이가 초등학생이었던가? 장의자  가운데서 티비를 보고 있다.

 

 

필리핀에서 찍은 사진이다. 나도 아내도 젊은 모습이다.

 

 

 

"어때? 나 멋있어?"....아내가 웃으면서 폼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