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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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세계 잼버리 대회장

정일웅 찻집 2023. 5. 22. 22:13

박길주, 이병태, 나, 이광래, 네명의 영감들이 '영풍 해장국'집에서 뼈다귀 탕으로 

점심을 먹고 새만금을 찾았다.

'광래'가 운전을 하였다.

 

새만금을 오랜만에 찾은 이유는 세계 잼버리 대회장이

어떻게 준비가 되고있는가 궁금하였기 때문이었다.

 

강원도 고성에서 1991년에 열리고 

우리나라에서 32년 만에 열리는 세계 잼버리 대회이다.

방조제 윗쪽으로 축구장 1200개 넓이의 광장에 야영장이 꾸려질 예정이다.

이제 준비가 진행중인 것이 눈에 조금 띄었다.

 

170여 나라에서 4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한국에 모여 각 나라의 특기를 보여주기도 하고

이국땅의 청소년들이 서고 사귀고 즐기는 젊은 꿈나무들의 축제이다.

나도 옛날에 보이스카우트와 청소년 연맹의 지도자 역할을 해 왔기에 관심이 많다.

새만금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유명한 K 팝을 소개하고

새만금 방조제와 풍력 발전단지,

전주의 한옥마을

임실의 태마 마을 등등 여러 곳을 세계에 소개한 모양이다.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간 열리는 대 행사이어서 정부차원의 관심을 모아야 할 터인데

대통령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온 세계 청소년들이 모이는 큰 행사인 만큼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 청소년들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인데

정부의 관계자들과 특히 대통령이 관심을 기울이면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한국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떨칠 중요한 기회인데

정치가 이렇게 여 야 합일체가 되지 않고 있는 판국이어서 걱정이 된다.

내가 걱정을 한다고 뭐가 되리야 마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대통령이하 여러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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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이 들어설 축구장 1200개 넓이의 간척지 들판

 

 

새만금 풍력 발전 단지에서

 

 

풍력발전기 프로펠라의 위용

 

 

 

(새만금을 다녀와서 전주천변 걷기를 하다가 갈퀴나물 집단지를 발견하고 한 장 찍어 봤다.)

 

전주천변 걷는 길가에 군락을 이룬 갈퀴 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