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교구청에 성경공부하러 가고
부르는 친구도 없고
나가고 싶은 마음도 없고
내가 그리고 있는 무덤 이미지가 50호P인데 너무 큰게 분명하다.
수녀님께서는 나에게 자기의 주장을 강하게 말 하지 못한다.
내가 하는 일에 무조건 따라서 좋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내 생각에 제대 앞의 조형물로는 50호는 너무 크다
그래서 20호F켄버스에다 다시 그리기로 하였다.
일단 두개를 다 그려 놓고
내년까지 말을 하지 않으려한다. 내년 성탄시기가 끝나고나서
그림 말을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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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하는 아내는 사촌 언니를 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공부가 끝나면 언니와 같이 식사를 하러 가는것이 너무 즐거운 모양이다.
언니가 늘 상추며 머위, 등 싱싱한 채소를 가져다 주는 바람에 내가 잘 얻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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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치과에서 어금니 본을 떴다.
일주일 후가 되면 윗 어금니 오른쪽 맨 끝에 이가 하나 더 생겨서
지금은 할 일이 없는 아래 어금니와 짝을 맞춰 음식을 씹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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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단체 묵주기도는 오늘이 사목회 임원이 주관하는 날이다.
내가 며칠간 계속 참석하였다.
수녀님께서 원하니 그렇게 해 드려야지....수녀님의 오래비가 되어가지고 열심하지 못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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