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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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영주, 무섬마을, 소수서원,부석사

정일웅 찻집 2024. 11. 9. 21:40

1일 시티투어로 남북관광에서

대형버스 두 대에 가득태우고 떠난 여행

네곳을 둘러 보고 점심은 영주의 맛잇는 청국장 백반, 간식으로 백설기 떡 한 모(?)씩 생수 각1병,

1인 여행비로 65,000원.....매우 저렴한 가격에 알뜰한 여행이 되었다.

여행한 모든 분들의 매우 만족한 표정을 내가 느낄 수 있었다.

아침에 나누어 준 백설기 떡은

아침 식사를 못하고 차에 탄 분들에게 식사 대신

떡만 먹어도 충분히 식사로 대신할 수 있는 양이었다.

아침에 만들어 온 떡이라서 아직 따뜻하였고 맛도 좋았다.

 

가는 길에

첫번째 휴게소가 청남대 휴게소였다.

청남대 휴게소에서는 관광차가 많이 정차하는 바람에 여자들이 엄청 많고 남자들이 적어서

화장실에 남자화장실 대변기까지 여자들이 점령을 하여 줄을 서 있었으므로

소변을 보는 남자들이 무척 곤난을 겪었다.\

나는 모두 소변을 다 보고 난 후 남자 변소에 여자들이 한 사람도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소변을 처리하였다.

 

무섬 마을에 들려서 옛날의 기와 한옥과 흙과 돌로 쌓은 담장에 기와를 얹은 담장

조선시대의 고색창연한 풍경에 잠시 젖어 보았다.

 

부석사에 오르는 길은 나에게는 상당히 가파르고 힘든 길이었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내가 초등학교에 다닐적에 교과서에서 보았던 사찰이다.

 

늦게 출발하여 오던 중에

도로 공사를 하는 구간에 교통이 쨈에 걸려 많은 시간 서행을  하여

전주 도착시간이 30분 정도 지채되었다.

 

<도착시간이 늦어서 저녁 식사를 하고 나니 피곤하고

내일 주일 행사를 위하여 오늘은 일기를 그만 쓰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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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가 최고령이고 아내도 고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