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떠들썩했던 유병언 잡기.....
오늘 아침
느닷없이.....순천 매실밭에서.................
유병언이를 시체로 찾았단다.
이미
..............40일 전에 발견했었단다.
처음엔 시체가 너무 커서 유병언이란 생각을 못했고..
근처를 늘 돌아다니다. 요즘 자취를 감춘 '노숙자'인 줄 알았단다......
키 작은 유병언이가 죽으면서 컸나보다
..............................................
발견당시....시체가 심하게 부패하여 거의 백골 상태였단다.
죽은지 보름만에 백골이 되도록 썩을 수가 있단다.
그런데......왼손 두번째 손가락 끝마디가 잘려진 것을 알아 냈었단다.
재주도 용타! 백골에서 왼손 두번째 손가락 끝마디가 훼손됨을 발견하다니....
그런데.....왜 오늘에야 그가 유병언이라고
....DNA가 일치한다고..........
.............백골 상태의 시체에서 ..........지문 한 쪽을 살려냈다고??????
............암만 생각혀도 이상하다.
그토록 많은 힘을 들였어도 못 잡더니만
백골에서 지문은 잘 찾고
백골이 된 시체에서 손가락 끝마디도 잘 알아내는 기막힌 능력이 있었구나
****************
............멀쩡하게 살아있는 유병언을 잡았어야 하는건데.......
............껄쩍지근 하게....이게 뭐란 말인가?
...........시원하게 해결되는 일이 없는 우리나라 문제들.......
하지만
...........나머지 문제들 만이라도 잘 해결 되길 바란다.
어떤 방법으로라도 해결을 해서
그래서
나라가 조용해 졌으면 싶다.
..........또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물구나무를 서 있어도 세월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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