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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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가 엄마 품에 쉬러 오다

정일웅 찻집 2022. 8. 28. 21:16

막둥이가 세번의 수술을 거쳐서 겨우 안정이 되었나보다.

체중이 엄청나게 빠져서 전신에 기운이 없고

계속해서 음식을 조심하고 체력관리를 해야 하는데

자기 집에가며는 승재의 어리광을 받아줘야하고

늘 화장실곁에서 장루 교채와 좌욕을 해야하는데

화장실이 한개 뿐이어서

아무래도 넓고 엄마가 해 주는 음식으로

기운을 차려야 하기에 우리 집에서 지내기로 하였ㄷㅏ.   

인범이 부부가 서울에까지 가서 상원이를 싣고 전주까지 왔다.

우리집에서 쉬기 시작한지 이제 사흘이 되었다.

엄마가 해 주는 음식에 조용한 분위기이고

여러가지로 편인한 엄마 아빠의 품에서 쉬는게 몸과 마음이 편하고

엄마의 음식이라서 병원의 음식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입 맛에 맞아서

금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여기서 건강을 회복하고 모든게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피아노를 치고 한 결 밝은 표정과 안정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행스런 일이다. 이제 마음 놓고 쉬다가 

다음 병원에 가서 중간 검사를 할 때까지 계속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