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초 이튿날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재명 대표....제발 생명에 지장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의 하느님 이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네요................
부산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고 근처의 전망대에 갔었을 때
민주당 지지자를 가장한 60대의 괴한이
" 사진 좀 찍어주세요...하며 접근하다가 준비 해 간 칼로
이재명 대표의 목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대 병원까지 옮겨서 치료를 하고 있다는데 부디 쾌차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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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에
김길선, 나, 오병선, 유광열,넷이 당구를 쳤다.
자주 쳐오던 당구이지만 새해 벽두에 친 당구라서 뜻이 깊고 의미가 있다.
이렇게 당구만 계속 칠 수 있어도 우리는 충분히 즐겁고 행복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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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성경학교에 등록하고 다니고 싶은가 보다
아내 생각엔 내가 등록해 주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나의 나이가 성경학교에서 공부를 하는데 적절한가?
주 하루 목요일 오전 이라는데....
공부를 한다는 것이 그냥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닐진데
거기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자유를 구속당하고
남 앞에서 늙어서 낯 부끄러운 일이 생길지 몰라서
두렵다.
그리고
가르치는 성경 선생님이 신자인지 신부님인지도 아직 모르겠지만
과연 늙은이를 학생으로 얼마나 반겨줄까?.....
젊고 생기발랄한 젊은 여성이나 남성을 학생으로 두고 싶지
할아버지가 공부를 한다고 오는 것에 대해서
환영할 마음이 절대로 생기지 않을 것이다.
공부를 한 학생은 본당에 돌아가서
본당의 신자들에게 전달교육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또한 전달 교육은 아닐지라도 공부 한 만큼의 베품의 행동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너 자신을 알아라....고 하신 소크라테스의 말씀 마따나
내가 스스로 그런 곳에는 나가지 않는것이 도와주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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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생명이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니 일단 안심은 된다.
어떻게든 잘 나으셔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하여 더 용감하게 싸워주기를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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