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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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영화 글레디에이터

정일웅 찻집 2024. 11. 23. 20:26

오골계 사군자 모임

국공 윤덕현이 오늘의 점심 담당,

매공 정일웅..내가 영화담당

죽공 박용순이 빽다방에서 차 담당

란공 권 홍주가 空치는 날이다.(저녁 식사가 없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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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풍성 식당에서 막걸리 큰 주전자 한 개를 

삼겹살과 목살을 구어 먹으면서 다 비우고

국공이 가져온 G7와인은 나의 집에서 보관하기로 하였다.

빽 다방에서

아보카도를 통상 시키는데 나의 컵에서는 커피 에스프레소를 따로 가져오게 하였다.

나는 커피 원액(에스 프레소)을 먹지않고 권홍주의 아이스크림에 부어 주었다.

홍주는 좋아 하였다.

다행이다.

홍주는 커피를 많이 마셔도 잠을 잘 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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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 갔다.

오늘 영화가 '글레디에이터'...세간에 한창 인기 있는 영화였다.

로마시대의 황제의 계승 문제와 당시의 시대상 전쟁의 실황 모습

검투사들의 피튀기는 싸움장면들....유명배우들이 나오고 엄청난 규모의 제작

동원된 수많은 사람들....엄청난 규모의 영화였다.

 

황제의 세습에서 황제의 아들이 황제가 보기에 인성이나 지략이 황제 깜이 아님으로

공화정으로 돌리려는 과정에서의 안륵과 검투사들의 실감나는 검투장면등등

매우 흠미진진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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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러 걸어서 가고 걸어서 집에 오고

모임 직전에 약 40분간 미리 걷기를 했고

하다 보니 10,511보를 기록하였다.

오늘 운동은 충분하였다.

 

내일은 주일

요한회가 있는 날인데...나의 요한회 탈퇴결심은 변함이 없다.

내일 분명히 참석을 하지 않을 것이고

또 어떤 일이 생긴다면 고백소에서 신부님께 말씀드리고

죄 짖지 않기 위해서 요한회를 탈퇴한다는 것을 고백소에서 말씀드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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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오늘 방송대학교

출석수업 대체 시험을 잘 보고 왔나 보다.

기분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