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을 감지 해 본 기억이 과거에 있었던가?
생각 해 보아도 떠오르지 않는다.
오늘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 났는데 그 순간
나와 아내는 아파트 11층 거실 소파에 앉아 얘기를 할 때였다.
갑자기 앉아있는 의자와 아파트 전체가 '흔들'하며 내 몸도 움직였다.
공포가 엄습해 온다.
바로 비상 벨이 '띠~~ㅇ'울리고 한 참 있다가 비상 벨 소리가 그쳤다.
핸드폰을 켰다.
긴급 재난 문자가 메시지에 떠 있었다.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이라며 몇가지 안내 사항이 공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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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심하게 일어나 건물이 붕괴되는 곳이 지구촌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지구의 온난화,
제트기류
북극해의 얼음이 녹는 현상
육지를 덮은 빙하의 녹는 속도
......................
......................
지구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머지않아 대 재앙이 온다고 말이 많다.
인간이 만들어 내는 온실가스.....자동차 매연..........
화산의 분출
기후의 대 재앙......토네이도. 폭우,,,,산불.....
폼페이 최후의 날
인간들이 겸손해 져야 한다.
자연 재앙이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가르쳐 주어도
인간들은 들어 먹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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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전쟁
내가 너를 죽이고
너는 나를 죽이고
죽여야 살고
살려고 죽이고
죽이라고 무기를 대어 주고
죽이라고 전쟁을 부축인다.
인간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인간의 교만과
이기주의가 세상을 파멸로 몰고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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