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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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재주는 곰이 넘고 , 돈은 뙈놈(?)이 벌고

정일웅 찻집 2024. 8. 16. 20:42

베드민턴 협회....

 

안세영 선수가 어린 나이에 베드민턴 선수가 된 후

정말 열심히 노력하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쾌거를 올렸지만

협회라는 단체의 지배를 받으며

서러움을 받아온 세월 동안 가슴에 맺혔던 불만을 터뜨려 여론이 분분하다.

 

베드민턴 협회장, 협회원 등 사람들이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출전을 못하게 하기도 하는 체제를 만들어 놓고

선수들을 노예처럼 부려왔나보다.

 

협회원들이 

여러 곳에서 후원금이 들어 오면 그 돈을 가지고 마음껒 갑질을 하고

선수들은 그들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나 보다.

협회원들이 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오직 남들이 내는 후원금을 모아서 자기들이 먹고 쓰고

선수들에게 

주는 돈도 자기들 마음데로 해 왔었나 보다.

 

선수는 재주넘는 곰이고

협회임원들은 곰들을 감시하고 멱여주는 써커스 주인(뙈놈:옛날에 중국 놈?)

 

운동을 같이 하는 선배들의 갑질도 만만치 않아서

마치 군대의 내무반에서 계급장 높은 병사에게 졸병이 노예 노릇을 하듯

빨래 청소 심부름 들을 하였나보다.

안세영 선수가 터트린 것은 정말 용기있고 잘 한 일이라 생각한다.

 

얼마나 억울하고

가슴 속에 맺힌 한이 컸으면 금메달을 따고 나서 

자기의 말에 힘이 생겼을 적에

어른들의 좋지 않은 행위를 세상에 터트리려 했을까?

 

모든 곳에

정의가 살고 진실하고 투명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안세영~! 잘 했다.

너의 외침으로 세상이....

바르게 돌아가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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