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노래
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
흙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짐 벗님 어찌하리
이 날이 40년 뜨거운 피 엉긴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꿈엔들 잊을 손가 지난날을 잊을 손가
다같이 복을 심어 잘가꿔 길러 하늘닿게
세계에 보람될 거룩한 빛 예서나시니
힘써힘써 나가세 힘써힘써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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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감격....일본놈들이 물러난 이나라 땅의 흙을 다시 만져보자.....
그 흙이 일본놈들이 물러가고나니
흙도 산도 나무도 하늘도 모두 기뻐서 춤추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해방의 날을 기어이 보고야 말겠다고 벼르시던
우리의 선조들....
이제 그 광복의 날이 왔는데
기어이 보시고야 말겠다던 그 해방의 날이 왔는데
그걸 못 보시고 떠나신
어르신들이여
벗님들이여
어찌하면 좋을 까요?
땅에 묻혔으니 어쩔까요.....
광복절 노래는 피맺힌 노래이다.
새해의 날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5대 국경일 중 제일 우리민족의 심장을 뛰게 하는 날은
일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난 '광복절'일 것이다.
광복절의 의미를 음미하다 보면
일제시대의 치욕적, 굴욕적, 삶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치가 떨리도록 억압과 착취와 강제 노동과 위안부의 치욕의 한을 어이 잊으리....
그런데
친일파의 대표
일본놈들의 혜택을 받고 살아온 우리의 대통령 윤석열은
일본의 하수인,
친일의....아니 일본숭상의 정신이 뼛속까지 스며있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36년간의 일제의 압제 시절에 당한 민족의 서러뭄을 알지 못한다.
자기는 그동안 그의 아버지 부터 시작하여 일본놈의 혜택을 무지무지 많이 받고 살았으니까
지금도 일본 놈들이 존경스럽고 고맙고 우러러 뵈는 모양이다.
괌복절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개국절?....48년 정부수립일을 부각시켜서
광복절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싶은 모양이다.
이러다가는 3.1절도 없애고 싶을 것이다.
일제의 치욕적 서러움을
일제의 그 치욕적 만행을 용서하고 희석시키고 싶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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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광장에서
우리의 국악기 대금과 가야금 장구로
아리랑을 연주할 때 따라서 노래하던 우리 국민들
아리랑은 이제 세계사람들이 모두 사랑하는 노래가 됐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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