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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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꿈속에서의 청춘

정일웅 찻집 2010. 7. 21. 21:26

꿈을 꾸었다.

분명 생시같았는데

그게 꿈이었나보다.

꿈을 꾸는 동안

나는 젊은이였다.

감정도

마음도

사랑도

모두 젊은이였다.

 

꿈에서 깨었다.

허망한 현실이 내 몸을 감싸고있다.

저 깊은 곳

감춰진 내 본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선언을 해야하는가....

"나는 노인이외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