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설움을 겪고난 후
9월 2일부터 어제까지.......
아내의 골돌한 사색 끝에
결론을 내렸다.
그랜져 2400cc를 구입하기로 하였다.
오늘
완전히 서류를 마치고
9월 15일 월요일에 차가 온단다.
현대차 대리점 경원동 지점에 최 창호 과장이 나의 제자였다.
어제
차를 구경이나 하자고 찾아간 곳이
현대차 경원동 대리점이었고
마침 그 곳은 임시 휴일이었는데
당직으로 나와 있던 최 창호 과장이 나를 알아보고서
"정일웅 선생님이시죠?"하는 것이었다.
그 순간
그는 지사중2회졸업생
그의 형은 최중호 지사중 1회 졸업생이란걸 알게 되었다
아내는
스승과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무조건 그에게 계약을 하였고
그랜져를 사기로 결정하였었다.
화끈한 내 아내 '최 우남'.....대단한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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