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범이네가 오지 않아서 섭섭하긴 하였어도
우리끼리 즐겁게 지냈다.
많은 점에서 나를 많이 닮은 나의 장남 정상범......
아빠가 담배를 끊었다고 하니까......스트레스 받으면 어떻하실라고 끊으셨어요.....하며 걱정을 하는 나의 믿음직한 장남
식자재 마트 2층에 고급 요리집이 생겼다고 하여 들어 가 봤다.
먹잘 것도 없이 씨잘때기 없는 음식으로 어린애들 소꼽장난하듯이
유치하게 째를 부려서 나의 기분을 팍 상하게 만든 식당이었다.
다시는 올 곳이 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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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천변 걷기를 하지 않아서 오늘은 서일공원까지 걸었다.
상쾌한 가을 날씨를 오늘도 만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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