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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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보테니컬, 심장내과, 걷기,

정일웅 찻집 2024. 4. 29. 21:42

보테니컬 에서 중간에 조퇴를 하고 대학병원에 갔다.

보테니컬 작품은 아내의 작품이 모두의 화재에 올랐다. 그만큼 잘 그렸다는 것이다.

다음 달에 한 여인이 나오지 못 한다고 한다.

우리마져 그만 두면 강사는 너무 안쓰럽다.

그래서 다음달 등록을 오늘 일찍 해 두었다.

 

 

심장 내과 이상록 선생님은 나의 증세가 호전됨을 알고

약을 좀 더 약하게 처방한다고 하였다.

약을 5개월 분을 처방 받았다.

 

영광약국 '원장' 최남열 선생님은 우리에게 너무 친절하시다.

같은 성당 교우이며 아파트도 바로 옆 동에 산다고

바쁘면 자기가 가져다 드릴테니 그냥 가시라고 한다.

그래도 우린 그럴 수가 없지....잠깐 기달렸다가 약을 타 왔다.

약이 단위가 약해 졌음을 아시고 몸 관리를 잘 하신다고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하신다.

 

복자성당으로 해서 천변으로 돌아 9500보를 걸었다. 묵주기도 40단.

내일 당구 치는 모임이라서

유튜브 당구 게임을 보다가 일기를 쓴다.

오늘 장기는 아내가 2:1로 승리를 하여 기분이 좋았나보다. 하하하 내가 기분이 좋다.

 

집에 물감과 붓이 있고 켄버스도 있으니 그림은 그럭저럭 그릴 수 있겠다.

다만 명작이나오질 못하니 문제이지만

 

내일 당구를 위하여 일찍자고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