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계절의 여왕 5월(May)이 왔다.
매년 5월은 聖母聖月이다.
성모님을 찬송하고 성모님을 기리는 많은 기도와 행사가 있다.
오월의 첫 날 영보회가 있는 날.....점심을 牛腎전골 식당에서 했다.
1인분에 만원인데 제법 맛도 있고 고기 양도 많은 것 같다.
돌솥처럼 잘 식지 않는 식기에 밥이 나오고 전골이 고기도 많고 맛도 있었다.
그래서 손님이 많이 붐비는 것 같다.
도교육청 앞 신도시 지역인데 제법 넓은 식당에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박인호 신부님을 모시고 가는 일본 성지순례에 우리 본당에서는 갈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알아 본 신자들 중에서는 아무도 없었다.
나와 아내는 별수 없이 가야 할 모양이다.
아내가 좋아하는 일본 상품 쇼핑도 할 겸 즐거운 마음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아내는 아침에 예수병원에 변검사를 위한 채취 용기를 가져가느라고
미사 전에 다녀 와서 성당으로 와 같이 미사를 하였다.
이 오틸리아 원장 수녀님을 만나서 내년 부활에 쓸 '빈 무덤 이미지'의 그림을 확정지었다.
30호F켄버스를 남문N몰에다가 주문하여 놓았다.
그림이 확정되었으니 그리는 것은 천천히 하면 될 것 같다.
오늘은 혼자서 걷기 운동을 서일공원까지 하였다.
아내는 아침에 예수병원에 다녀오느라고 많이 걸었으므로
걷기를 생략하고 보태니컬 그림을 그리고 있었기에 나 혼자 간 것이다.
내일은 숲정이 성당 애령회 회원들의 소풍 나들이를 안면도까지 다녀온단다.
'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 (0) | 2024.05.03 |
---|---|
애령회 나들이 (0) | 2024.05.02 |
이리 남중 옛친구들 (0) | 2024.04.30 |
보테니컬, 심장내과, 걷기, (0) | 2024.04.29 |
週日을 보내는 日課 (1) | 2024.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