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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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성지 현양 담당 김광태 야고보 신부님 주일 미사 집전

정일웅 찻집 2024. 7. 21. 21:23

성지현양 담당 김광태 야고보 신부님이 오셔서 교중미사를 드렸다.

전라북도에는 많은 성지가 아직 개발이 안 된채로 있는데도

이들 성지가 민간인의 소유로 되어 있어서

성지로 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단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오직 돈 밖에 없다.

 

교회가 탄압을 받던 시대에 성인들은 깊은 산으로 숨어 들어가서

살았음으로 대부분이 깊은 산골이 박해시절 성인들이 숨어 살았거나

관료들에게 잡혀서 죽임을 당한 곳이 많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찾아낸

순교지나 순교자의 유해가 묻혀있는 묘지는

이미 일반인들이 점유하고 있는 농토나 임야이기 때문에

이를 교회에서 구입하여 성지로 개발하려면

엄청난 돈을 요구하기에 성지개발이 어렵다.

 

이러한 성지를 개발하는 것을 신부님 한 사람에게 맡겨서는 해결 될 일이 아니다.

신자들 숫자는 줄어들어 가는데

돈을 내야 할 일들은 가지가지로 늘어만 간다.

 

신자들 생활도 어렵다.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중요한 성지라면 한국 천주교회 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추기경이나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황청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한국의 신부님 한 분이 돌아다니며 한푼 두푼 모아서 해결 될 일이 아니다.

성지의 국제적 위상이 드높아져서 외국인들이 순례를 오고 

세계적 성지로 우뚝 서서 유명해 져야 한다.

어떻게 보면 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세계적 성지의 명소로 부각시켜서 

세계의 천주교 신자들이 참배를 오는 ...그래서 관광수입을 올리는 효과를 낸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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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이제 무르익었다.

8월 15일까지 덥다가 8월 15일이 지나면 식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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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태의 딸, 이진 선생과 진이의 남편 신효상이가 신자가 되어야 한다.

엄마 아빠가 금상동 하늘자리에 계시니 딸과 사위가 세례를 받고

아빠 엄마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해 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과 효상이가 빨리 교리를 받고 세례를 받아야 한다.

호성동 성당은 진이의 집에서 내려다 보면 바로 눈앞에 성당의 지붕과 종탑과 십자가가 보인다.

 

내가 주님께 기도하고 그들을 하느님의 자녀로 인도해야 한다.

진이와 효상이가 세례를 받으면 대학에 다니는 예쁜 딸 둘도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네명 한 가족이 모두 세계를 받았으면 좋겠다.

호성동 성당과 연락을 해서 내가 그 교량역을 해 주어야 할 것 같다.

내가 직접을 못하면 호성동성당의 수녀님이나 사목회원과 상의하여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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