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건강이 몹시 걱정이 되었다.
속에 쓰리고 아파서 힘들어 하기에 관절에 먹는 약을 끊었으면
좋겠다고 말 하였더니
아내도 공감을 하고 약을 먹지 않으니 오후부터 위장이 아프지 않아서 좋다고 하였다.
아내가 아픈 중에도 농협에 다녀 오면서
와이마트에 들려 닭을 한 마리 사 와서 닭도리탕을 만들어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그 동안에
나는 진공청소기로 모든 방과 거실 복도를 청소하였다.
땀을 흘렸지만 속이 게운하다.
오늘까지도 폭염이 이어져 외출을 하지 않고
컴퓨터 유튜브 영상만 이리저리 뒤적이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었다.
아내의 기분을 좋게 해 주기 위해서 장기 두 판을 두었다.
아내의 기분이 많이 좋아져서 내 마음이 기쁘다.
순진한 아내...착한 아내....예쁜 아내....귀여운 아내....
장기 두판 이기고 저렇게 기뻐하는 모습....
앞으로는 계속 아내의 기분을 좋게 해 주어야 하겠다.
혼자서 천변을 걸었다.
천변 길로만 걸어서 서일공원을 지나 100미터쯤 더 걷다가
되돌아 왔더니 6900보가 되었다.
오늘 운동의 총량이다.
내일은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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