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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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2024.8.22

정일웅 찻집 2024. 9. 16. 21:58

아내의 무릎 통증

아내의 오른쪽 무릎의 관절에 통증이 있어서

에코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천변 걷기가 힘이 들 정도로 통증이 있는가보다.

걱정이 된다.

병태, 운기 길주 광래와 내가

봉동 향수원에서 오리주물럭을 먹고

오는 길에 나의 전화벨이 울렸다.

1577번으로 온 전화라서 받지 않을려다가 받았더니

나의 블로그 등대찻집 때문에 상담을 요청했다는 고마운 전화였다.

집에 와서 그녀의 전화를 받고

아내와 같이 컴 앞에 앉아서 따라 했더니

어렵게 어렵게 하다가 결국 정상으로 들어가게 되었었다.

그러나

전화를 끊고 다시 해 봤더니

또 되지 않았다.

이제는 포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저녁식사는

아내가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

6지구 안디옥교회 옆에 고기집에서 소 갈비살을 구어서 먹고 돌아왔다.

 

블로그도 되지 않고

재미가 없다.

그냥 잠이나 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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