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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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처럼 쓸 이야기가 있는 날

跳梁跋扈(도량발호)...올해의 사자성어

정일웅 찻집 2024. 12. 10. 21:27

跳梁跋扈(도량발호):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41.4%)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 성어로 선정하였다.

 

윤석열을 잘 꼬집어 낸 사자성어이다.

 

다음으로 후안무치

厚顔無恥...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이 없다.(28.3%

 

석서위려...유식한 척하는 쥐 한마리가 국가를 어지럽힌다.(18.5%)

가정맹어호...가혹한 정치는 호랑이 보다 무섭다. 이러한 순서였다.(7.1%)

 

우리나라 지성의 최고봉인 대학교 교수들의 지혜가 빛이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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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가 아파서 누어 지낸다는 말을 듣고 병문안을 가자고 나섰는데

광래 운기 길주 나는

막상  병태 집에 도착하고 보니

병태는 시내버스를 타고 외출하였다가 돌아오는 길에 우리를 만났다.

다행이었다.

 

오래사는 것 만이 최고다.

죽음은 패배이다.

어떤 게임에서도 규칙을 위반하여 죽으면 끝이다.

끝까지 살아남는게 최고이고 

살아남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이다.

 

들에 풀들도 모두 평화롭게 자라는 것 같아도

자기가 다른 풀보다 오래 살아 남으려고 무한히 경쟁을 하고 싸우는 것을 본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식물이나 

세상 모든 만물은 자가가 더 오래 살아남기 위하여

끝까지 경쟁한다.

결국 승자는 오래 살아남는 자이다.

아무리 권세를 누렸어도

아무리 돈이 많았어도

아무리 힘이 세었어도

아무리 아름다웠어도

아무리 지식이 많았어도

모두 죽으면 끝이다.

결국 오래 살아 남는 자가 최후의 승자이다.

 

그래서

남보다 단 하루라도 오래 살려고 운동을 하고 약을 먹고 별의 별 짓을 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