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미사는 나 혼자 갔다.
아내는 대장 내시경 사전 준비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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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터 준비한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준비가 수속이 복잡하다.
위장 내시경 검사는 먹지 않기만 하면 되지만
대장 내시경 검사는 복잡한 과정을 준비 해야 한다.
예수병원 건강검진센터는
오늘 오후 1시30분에 점심 식사후 오후 일정이 시작되었다.
수면 내시경 검사로 하였는데
대장내시경 검사와 위장 내시경 검사를
한 곳에서 다 하였다.
대장내시경을 하는 도중에
보호자를 호출하기에 들어 갔더니
대장에 용종 한 개가 있다면서
용종의 모양을 보여주며 제거하기를 보호자가 동의하여야 한다고 하여
기꺼이 동의하여 주었다.
조그만 한 것 한개만 있어서 다행스러웠다.
오후 4시가 넘어서 두가지가 모두 끝나고
의사의 상담을 받았는데
위장은 아주 깨끗하여 손 볼 곳이 없고
대장에 용중 한개만 제거 했는데 출혈의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수술비를 계산하고 주의사항을 듣고 집에 오니 4시 40분이다.
결과를 듣고 기뻐하는 아내의 표정을 보니
나도 마음이 가볍다.
오늘은 미음을 먹고 내일은 흰 죽, 모래부터 밥을 먹으라고 한다.
아내의 큰 마음의 숙제가 끝이 났다.
아내가 기뻐하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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